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서 치과임상 미래 100년 내다보다

10월 13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서

2024-10-07     박진선 기자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민정범, 이하 조선치대)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일)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학술대회 개최 전 11일(금)에는 조선치대 동문들을 위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진행하며, 이튿날인 12일(토)에는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치호인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공동 주최로 열린다. 대주제 ‘치과임상 100년을 바라보다’로 진행하며 그동안 치과계 여러 세미나에서 호평받은 연자 12명이 강연을 펼친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아직도 백년 전 이야기를 환자에게 하고 계십니까? 스틸만, 챠터스 그리고 바스’를 주제로 예방치의학을 다루며,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은 ‘치아보존의 관점에서 바라본 접착 수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은 ‘Simple, Easy Digital Workflows for Full Arch Reconstruction’을, 김재영 교수 (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는 ‘Jaw Motion Tracking Device: Unlocking Principles, Unleashing Applic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국중기 교수(조선치대 구강생화학교실)가 ‘구강 세균과의 대화-더불어 살아가기: 조화로운 균형’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치과의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저속노화식단’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다른 강의장에서는 성건화 교수(원광치대 보존학교실)가 ‘현대 근관치료-다음 세대로 진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Contemporary Endo: Options & Materilas’를 주제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Rejuvenation & Reconstructio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를,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은 ‘성인기 환자에서 Life Time을 고려한 치주-보철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한다. 아울러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What Should and Should Not Be Changed in Implant Treatment’에 대해 강연하고,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가 ‘인간의 교합과 Top Down’을 주제로 오랜 임상 경험을 들려준다.

특별강연으로는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이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턱관절 프롤로테라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열린다. 각 치과기자재업체들의 신제품 및 주력제품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학술대회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 진행되는 경품추첨에서는 골드, 생활가전제품, 치과장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이번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조선치대가 치과계 및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반세기의 발자취를 뜻깊게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도약을 힘차게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