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덴탈아카데미, 9월 특별세미나 성공적 마무리

장기적 치료·지속 관리 노하우 공유 치주·임플란트 치료 성공 위한 바이오필름 중요성 상기

2024-09-02     박진선 기자

 

스위스덴탈아카데미(SDA)가 지난 9월 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진행한 ‘치료의 성패: 바이오필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와 지속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치과 개원가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실질적인 팁이 공유됐다. 또 강연자들은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팁과 해결책을 제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임상과 경영, 일타쌍피 GBT’란 주제로 치주 치료와 임플란트 치료를 병행하면서도 환자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 원장은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치주 치료와 임플란트의 계속 관리가 환자 구강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환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치료 계획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최신 시스템을 활용한 치료 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습득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박찬용 원장(리앤박치과)은 ‘임플란트가 끝난 뒤_This time, I want GB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디자인 시 장기적인 관리를 고려하는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임플란트 식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GBT(Guided Biofilm Therapy)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시 시작할 것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강연을 맡은 이준호 원장(미미치과)은 ‘라미네이트는 예술로, GBT는 정성으로’라는 주제로 심미 보철의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예술적 심미 보철을 위한 접근 방법과 주의 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심미 보철의 성공 비결로 치주 건강 유지와 우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주 조직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것이 심미적인 결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SDA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확장성 있는 SDA 콘텐츠를 통해 개원가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짚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을 위해 바이오필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이번 세미나는 개원가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SDA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는 EMS 카카오톡 @emskorea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