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서영대 치위생학과와 ‘전공 심화 과정’ 성료

양질의 치과위생사 양성 목표 산학 협력 주제 ‘입속세균 리모델링’ 오랄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 최신 예방 트렌드 반영

2024-06-21     이수정 기자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지난 15일 서영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진행한 전공 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양질의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산학 협력을 통해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직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이번 심화 과정의 주제는 ‘입속세균 리모델링’으로, 기존 치위생학 과정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계속구강건강관리’라는 교과목은 최신 예방 트렌드를 반영한 오랄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구강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구강 건강 증진 및 관리방법을 교육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오랄바이옴 임플란트 케어센터와 함께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교과목 구성은 ‘전문가 입속세균관리와 입속세균리모델링 및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비전’을 시작으로,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의 ‘혀와 입술, 치아, 침, 치석’, 박진아 센터장의 ‘구강유해균 검사 결과로 보는 관리 방안 모색’, 황윤정 선생님의 ‘최신 구강세균검사를 적용한 입속세균관리’ 내용과 더불어 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 최은미 박사의 ‘치주치료와 구강위생관리’, 조무열 팀장의 ‘교정환자 입속세균상담과 관리’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도영 닥스메디오랄바이옴 차장의 ‘입속세균과 구강질환, 전신질환의 연관성’, 심은주 치과위생사의 ‘입속세균 균형관리를 위한 구강관리용품’ 내용까지 다루어졌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 외에 실무에서 다루어지는 구강유해균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어 뜻깊었다”, “환자의 건강을 위해 구강과 전신까지 관리 영역을 폭넓게 고민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올바른 건강을 위해 구강 내 미생물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를 위한 관리방법 및 교육까지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한 교육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치위생학의 밝은 미래와 단단한 뿌리를 내릴 학생들에게 실제 실무에서 다루어지는 중요한 내용 및 환자의 건강을 위해 구강 및 전신건강, 그 중심의 미생물에 대한 내용까지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