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50주년 슬로건 공모중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치호인의 밤 행사에 앞서 사전 기자간담회가 5월 21일 저녁 광화문 소재 식당에서 개최됐다.
최치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대학 최초로 설립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지천명의 나이가 됐다”며 “개교 50주년 준비위원회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개교 50주년 행사 슬로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카카오채널을 통해 1,200명이 가입했으며 2천명이 목표”라며 “DV몰을 통해 6월부터 사전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사전등록비는 7만 원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민정범 치대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에 개교 50주년을 적극 알리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치과기자재전시회는 50부스 규모로 마련되는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초과해 신청될까봐 걱정”이라며 “메인업체를 후원사로 컨택하고 많은 동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대는 개교 50주년과 관련 10월 11일 모교에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2일(토)에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치호인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과대학 1기부터 45기까지 모든 동문이 하나되어 개교 반세기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선대 치과대의 지난 50주년 발자취 영상 시청, 작고 동문 추모식, 자랑스러운 치호인상 시상식(100명 선정해 금배지 증정),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13일(일)에는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대주제는 ‘100세 시대의 Dentistry’로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고,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연자 12명을 엄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