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제36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 성료
최우수 증례상에 이긍지 전공의, 최우수 테이블클리닉상에 이현아 전공의 차지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이 지난 3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강당에서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들의 ‘제36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정치료 증례발표회에는 신촌, 강남, 일산, 원주에서 졸업하는 3년차 전공의들 9명이 참여해,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안면비대칭이 있는 성장기 환자에서 최소 수술을 고려한 악정형장치 및 교정적 절충치료 치험례(김석영) ▲전략적 술전 교정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3차원 수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안면 비대칭 환자의 치험례(최재성) ▲전치부 총생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투명교정장치 치험례(이현아) ▲다수의 상실치 및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환자의 선수술 치험례(남수현) 등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심한 치은 퇴축과 전치부 개방교합을 동반한 턱관절 장애 환자의 재교정치료 치험례(문정기) ▲짧은 치근과 매복치를 동반한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에서 비수술적 치조골 견인을 동반한 치험례(이긍지) ▲다수의 매복치 발치부위 골이식을 동반한 교정치료 치험례(백수인) ▲상악 좌측 견치 및 제1소구치의 이소 맹출을 동반한 골격성 I급 성인 부정교합 환자의 비발치 치험례(이시윤) ▲상악 좌측 측절치 결손을 동반한 골격성 II급 환자의 하악 전치 발치 치험례(김한결) 등을 발표했다.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 증례상에는 ‘짧은 치근과 매복치를 동반한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에서 비수술적 치조골 견인을 동반한 치험례’를 발표한 이긍지 전공의가, 최우수 테이블클리닉상에는 ‘전치부 총생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투명교정장치 치험례’를 발표한 이현아 전공의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는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동문회(세정회), 두개안면기형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