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디올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치아손상 예방 위한 스마트센서 활용 차세대 기관삽관 기술이전

2024-01-19     이수정 기자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기관삽관 기술의 사업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용금)와 ㈜디올(대표 백대일)은 지난 15일 디올 사옥에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LINC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대학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기업연계 특화분야 ICP 연구과제를 통해 이뤄졌다.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책임연구자인 이혜주 교수가 주축이 돼, 스마트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해당 연구를 통해 이혜주 교수는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차세대 기관삽관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윤태경(디올) 이사는 “이번 선문대 치위생학과와 디올의 기술이전을 통해 치아손상 예방을 위한 차세대 기관삽관 기술에서 차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확보된 경쟁력으로 외산 위주의 응급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올은 2018년 창업 이래, 국내외 대학 연구진 및 임상가들을 주축으로 디지털 디바이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