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보건의료분야 AI 생태계 확산 위해 노력
초거대 AI 시대 진입···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 확대 AI 청년인재 양성, AI 활용 지역균형과 보건의료발전 모색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분야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수석 기획상임이사가 16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빅리더 AI FESTA 성과공유회 및 초거대 AI 시대의 지역균형발전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빅리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 ‘빅리더 프로젝트 인턴십’에 참여한 전체 기관과 청년이 모여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와 함께 진행된 포럼에는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등 공공기관, 정부기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AI 시대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 등 AI의 지속가능한 역할과 지역균형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심사평가원은 2021년부터 ‘빅리더 프로젝트 인턴십’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스마트 헬스케어분야 과제와 일경험을 제공했으며, 2023년에는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혈압·당뇨병 AI 예측 및 질환발병 대상자 우수병원 추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심사평가원은 혁신의료기술 관련 디지털치료기기와 AI의 건강보험 등재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해 배포했으며, 심사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문서자동인식시스템(AI OCR)을 업무에 적용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초거대 AI 시대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보건의료분야의 지속적인 AI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