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

“젊은 인재들이 활발한 연구활동 펼칠 수 있도록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힘 보탤 터”

2023-12-05     최윤주 기자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에 박영국 이사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박영국 신임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영국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 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발표했다. 박 이사장은 “故 이영규 ㈜신흥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겠다”며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새 이사장으로서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퇴임한 조규성 전 이사장은 “연송치의학상의 상금 규모를 9천만원으로 확대해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지원하는 등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단은 모든 사업을 성실히 진행했다”면서 “능력 있는 박영국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통해 신흥연송학술재단이 다시 한 번 치과계의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에 빗대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젊은 치의학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건배사를 제안했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에는 김형준(연세대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