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2023 심포지엄 9월 10일 개최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KSDO 세계서 주목 받는 디지털교정 파헤치다 9월 10일 오스템 대강당서 2023 심포지엄 개최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 이하 KSDO)는 9월 10일 일요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들의 3차원 다중 정합 및 실질적 임상 활용’을 대주제로 국내외 디지털 교정 분야의 현재를 듣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CBCT, 구강스캐너와 Face Scanner 장치들이 과연 임상에 필요할까?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부분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번째 강의는 ‘3D digital data’ 활용에 대해 Japan Digital Orthodontic Society 회장인 Dr. Eigo Mitsubayashi의 ‘Current Status, Clinical Application, and Future Prospects of Digital Orthodontics Using CBCT and Clear Aligner Therapy’로 시작해 CBCT를 이용한 clear aligner 치료를 다룬다.
이어 조헌제(앵글치과) 원장의 ‘Future Dentistry Based on 3D X-ray Imaging Software’로 최첨단 3D 영상 소프트웨어를 통해 예견되는 미래의 치과의료를 소개한다.
최정호(웃는내일치과교정과) 원장은 ‘AI Made Easy: AI Essential for Orthodontists’의 주제로 AI의 중요 핵심 요소 및 가능성과 한계점,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치과교정학의 전문 분야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살핀다.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A Dental Avatar: Concept and Clinical application’ 주제로 디지털 가상환자를 만들고 치과임상에서 적절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두형(경북대 치과보철과) 교수가 ‘Real Digital Transformation in Daily Clinical Treatments: Image Integration and Automated Design’의 주제로 정적 및 동적 이미지 통합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임상의 실제적 구현을 소개한다.
배기선(부산선부부치과교정과) 원장은 ‘Bracket, Aligner and digital orthodontics’의 주제로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교정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를 살펴보고, 다양한 형태의 협진이 요구되는 교정치료에서 디지털 교정이 다른 치과 분야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알아본다.
마지막 연자는 이기준(연세치대) 학장의 ‘Digital workflow for critical decision making in borderline cases’로 환자 눈높이에 맞춘 진단 시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함께 2차원 혹은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한 스마트 진단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김수정 총무이사는 “학회 교정의사들에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디지털 교정의 임상 적용과 치료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교정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임상 적용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SDO측은 “세계적인 학술현장에서 대거 연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진 것은 이 같은 KSDO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며, KSDO의 실력을 전세계에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서가는 한국 교정학을 널리 알려 전세계 교정학자들을 교육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KSDO의 역할과 역량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디지털 교정 분야를 개척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문의는 031-339-55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