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2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 개최
이부규 신임 회장과 새 이사진 소개와 향후 학회 주요 사업 방향성 밝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치의학계 기여와 향후 역할 및 주요 사업 방향 논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2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가 5월 19일 오후 6시30분 약 4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 ENA 빌딩에서 개최되었다.
2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부규(서울 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진일보한 학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이사진들을 소개했다.
총무이사(박홍주), 학술이사(김용덕), 편집이사(박주영), 법제이사(한세진), 국제이사(권용대), 정보통신이사(박관수), 재무이사(팽준영), 보험이사(양병은), 교육수련이사(전상호), 홍보이사(권민수), 대외협력이사(이의석), 감사(양수남, 김일규) 가 선임되었다.
제21대 대한구강악안면외과는 ▲법인화 추진 ▲재정의 건실화 ▲신의료기술에 대한 투자 및 기반확보 ▲홈페이지 재정비 ▲4판교과서 국시원 정식교재 등재 추진 ▲IAOO를 포함한 국내외 학술대회 준비 및 지원 ▲개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각부와 위원회의 인원을 편성하였다.
이 날 이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구강악안면외과는 입, 턱, 얼굴 부위의 다양한 질환 및 기형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는 분야로서 1959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1960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를 창립했다. 미국의 역사와 유사하게 의과에서 1966년에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뒤늦게 창립되었는데 이때 3명의 구강외과교수님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이렇듯 구강악안면외과는 오래전부터 악안면 성형에 전문인 사람들로 2023년 현재 본 학회 소속 전문의는 약 1500명을 상회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현재 우리 학회는 4차 산업혁명기술의 총아인 AI(인공지능), 로봇, 3D simulation 및 printing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기존의 전통적 기술 보다 더 안전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보편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구강악안면외과는 많은 환자들의 구강(입), 악(턱), 안면(얼굴) 부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데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대한구강악안면학외과학회가 역사적으로 한국 치의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중견 학회로서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