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광주지부, '2023년 신년 인사회' 3년만에 개최
40여명의 치과가족 참석 광주지부 화합 및 무궁한 발전 기원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지부)와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남수)이 지난 1월 3일 금수장호텔 아리랑하우스에서 ‘2023 신년 인사회’를 개최, 회원 간 유대관계 증진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 포부와 출발을 다짐했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광주지부 측 13대 집행부 임원진, 고문단, 감사단, 의장단, 5개구 치과의사회장,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측 임직원 등 40여명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안성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형민우 회장과 김남수 이사장의 신년 인사 △박종수 고문과 박금석 의장, 박창헌 명예회장, 손철용 감사, 양혜령 동구회장 등의 덕담 △시상식 △신년 떡케익 커팅식 순으로 펼쳐졌다. 이어 노경완 고문의 건배 제의에 참석자들은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시상식에서는 정찬길‧김현성‧안진우‧차준영‧김충원 회원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평소 시민구강보건 향상, 그간의 광주지부 위상 제고 등 행보로 치과계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데 앞장선 공로가 인정받았다.
형민우 회장은 “임기가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돼 기획하고 준비한 많은 사업들을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그나마 지난해에 어렵게 시행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730여명의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수가 및 불법 사무장 치과의료기관 척결 노력, 보건복지부의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한 노력, 광치세미나 개최, 각종 봉사활동 및 장애인무료치과진료, 2021 HODEX 개최, 영호남 친선교류 및 지부활성화 차원에서 울산지부와 대구지부 교류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의 힘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뤄냈다. 남은 3개월 임기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경제침체, 고금리 등으로 힘든 개원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회원 모두 하나 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때”라며 “2023년도 희망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