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최성호 원장, SBS '스타트업 서바이벌' 심사위원으로 활약
현업 전문투자자 입장으로 평가해 주목
2022-11-14 염혜원 기자
치과의사이자 전문 엔젤투자자 최성호(최성호치과) 원장이 지난 11월 11일 SBS에서 방영된 <스타트업 서바이벌>의 결선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최 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50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한 전문개인투자자로, 적극적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인 엔젤투자 클럽인 'AI엔젤클럽'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방송에서 최 원장은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템을 전문 엔젤투자자의 입장으로 평가하고, 또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등 전문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가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함에 따라 SBS와 협업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기획·추진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SBS에서 9부작으로 방영됐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전국의 유망한 스타트업 102팀을 서류 심사로 선발해 예선과 2차례의 본선을 거친 최종 1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만약 10억 원을 투자받는다면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공통 주제 발표와 IR(Investor Relations) 대회로, 각 기업의 순위와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금액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한 기업에는 1억 원, 2등 5000만 원, 3등 300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되고,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2000만 원을 천안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