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의 환한 미소 찾아드릴게요”

스마일재단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 실시

2012-01-13     곽혜진 인턴기자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은 1월 11일부터 ‘2012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2월 29일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종 지원대상자 약 80여명에게는 올 한 해 임플란트 및 교정을 제외한 비보험치과진료비로 1인당 최대 250만원의 보철치료비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자는 보철(틀니)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중 △이전 스마일재단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 △만 18세 이상~만 64세 이하(1994년생~1948년생) △등록 장애인 1~3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의료보호 1종 △보철 회복 필요 치아 개수 14개 이상 등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한한다.

김우성 이사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상당수 장애인들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지만 고가의 비용이 요구되는 보철치료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하며 “올 한 해에도 많은 치과 병‧의원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