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이치, 바텍과 베트남 투명교정사업 론칭
베트남 법인(Vatech viet)과 파트너십
원격 치과진료지원 플랫폼기업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이주한)가 최근 치과영상진단 분야 글로벌 기업 바텍의 베트남 법인인 ‘바텍 비엣(Vatech viet)’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명교정(디디하임 클리어)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서울대학교치과대학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인공지능 연구소로 출범한 디디에이치는 인공지능 기반의 치과 진단 지원부터 구강내 치료기기(투명교정, 임플란트 가이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까지 구축한 대표적 디지털 치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그간 축적해온 임상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텍 비엣과 함께 베트남 투명 교정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바텍은 치과 디지털영상장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2018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현지 시장점유율 60%가 넘는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과 고객서비스로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후 CAD/CAM 센터를 구축, 심미 보철 및 임플란트 보철 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현재 하노이 지역에 100개 이상의 보철 회원치과를 두고 있는데, 투명교정 세미나를 기점으로 회원 병원 대상 투명교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디디에이치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디디에이치와 바텍이 베트남 투명교정사업 론칭을 기념해 개최한 교정세미나는 성황리에 마무리돼 투명 교정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디디에이치는 베트남 현지 영업망과 생산 인프라를 갖춘 바텍과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 및 매출 견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