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BDEX 2022’ 한층 더 성장했다

1300여명 참석 최대 행사 치러내 방역 준수한 행사로 완성도 높여

2022-03-31     최윤주 기자

 

‘코로나 극복,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BDEX 2022’가 1300여 명의 최다 참석자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BDEX 2022’는 사전등록으로 현장 참석자 수를 파악하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의료인이 아닌 일반 방문객의 방문은 전면 차단했다. 전시장 운영도 상주직원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인원에 대한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이 외에도 강연장 및 행사장의 수용인원 체크, 구역별 손소독제와 방역 요원 배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BD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이 정점인 시기에 모두가 힘들지만 지난해 ‘BDEX 2021’의 성공 개최의 경험을 되살려 과감하게 대면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오미크론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서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BDEX 2022’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학술대회로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학술·전시 한층 발전이뤄내
학술강연은 유명 연자의 최신 학술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인노무사를 통해 배우는 노무포인트 교육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가 직접 알려주는 보험 강연 △부산지부 회원이 직접 전하는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한 인생 사진 만들기 등 개원가의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포인트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치과기자재 전시장도 120여 부스가 참여하며 ‘BDEX 2022’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며, 참관객 또한 부산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 치과의사들의 참석도 늘었다.  치과의사의 경우 부산지역을 제외한 타지역 치과의사의 참석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김기원 조직위원장은 “BDEX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금부터 우리 부산시치과의사회와 BDEX 조직위원회가 지난 3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새로운 10년의 첫발자국인 ‘YESDEX 2022’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올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2’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다”며 ‘YESDEX 202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BDEX 2022’ 중 부산광역시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의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은 스마트 의료중심 치의학산업 도시 조성과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부산광역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양 단체가 부산지부 회원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