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시도지부 정기 총회 ‘시동’
치협 산하 시도지부 정기 총회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일부 지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하기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산하 시도지부의 2022년 정기 총회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12일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용현)를 시작으로 4월 23일 치협까지 전국 시도지부가 올해 정기총회 일정을 발표했다.
일부 지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총회를 무기한 연기하는 모습이다.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는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정기 총회를 현재 잠정 연기 중이라고 밝혔다.
지부 총회 첫 스타트를 끊는 경상남도치과의사회는 오는 3월 12일 토요일에 총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는 3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에 라온제나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다음날인 3월 16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가 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 18일에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영진),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찬),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총회를 열고 안건을 심의한다.
3월 19일에는 6개의 지부가 총회를 연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진 3월 22일에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가 비대면으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는 3월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연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3월 26일에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다만 일부 지부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상황과 같이 코로나 여파가 커지거나,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도지부의 의견이 모이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4월 23일 제주 랜딩 호텔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각 시도지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