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인터뷰] 최성호치과 최성호 원장 "20도 기울어진 니들이 만드는 이상적 마취"
자동으로 술자 편의 및 환자 안전 돕는 똑똑한 마취기 최성호 원장 “전달마취 성공률 높일 수 있어 안심”
최성호(최성호치과) 원장은 하치조 신경 전달마취(Nerve block anesthesia)를 두고 “일반 마취보다 성공률이 69%에 그쳤다고 보고(Wong JK et al, 2001)되고 있을 정도로 숙달된 전문의여도 어려운 마취 시술”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강 내 신경부위에 니들을 자입하기 위해서는 술자의 손목 각도를 꺾어서 접근해야 하기에 환자도 술자도 불편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 번거로움 또한 감수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20도 꺾어주는 특수 구조로 안전하게
하지만 최성호 원장은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디지털 무통마취 자동주사기 ‘아이젝(i-JECT)’ 그리고 아이젝에 결합하는 전달(Block) 마취용 ‘콘트라 엠플캡’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무통마취기 ‘아이젝’에 새롭게 라인업된 전달마취용 ‘콘트라 엠플캡’의 최대 장점은 니들을 돌려 체결할 시 자동적으로 니들의 각도가 20도 꺾여 세팅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니들을 억지로 꺾다 니들이 부러지며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없앴다.
그중에서도 하악신경 전달마취의 경우 주사기의 각도를 좌우 반대쪽에서 접근하며 자입하기 때문에 술자로서는 손목을 꺾으면서 인젝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젝’과 ‘콘트라 엠플캡’은 니들을 체결하는 순간 20도로 기울어지며 세팅됨으로써 손목을 꺾지 않고도 자입점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리도카인 주입 속도 역시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술자로서는 더욱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으며 이는 전달마취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
최 원장은 “니들을 체결한 후로도 ‘콘트라 엠플캡’을 양방향으로 360도 회전할 수 있는 덕에 상하악 좌우 전달마취, 17번 협측 침윤 마취, 팔라탈 마취 등 손목을 꺾거나 니들을 꺾어 자입해야 하는 마취 케이스에 특히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면서 크게 칭찬했다.
자동 Aspiration으로 술자·환자 만족 UP
무엇보다도 최 원장이 말하는 ‘아이젝’의 가장 큰 장점은 전달마취의 필수 기능인 Aspiration을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도카인을 주입하기 전과 주입 중에도 ‘아이젝’의 Stop 또는 Asp. 버튼만 누르면 자동 Asp. 기능을 수행해 혈관 내 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리도카인 쇼크 문제의 스트레스를 확연히 줄인다.
최 원장은 “2019년 5월부터 ‘아이젝’을 사용하며 내원 환자들이 겪을 마취 주사의 통증을 줄임으로써 신뢰감과 만족도를 얻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최 원장은 최근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 워머 ‘아이젝 온(i-JECT ON)’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원장은 “리도카인을 변질 걱정이 없이 따뜻한 온도로 워밍을 해주기에 환자 체온과 온도차에 따른 콜드 페인을 해소한다”고 자랑했다.
최 원장은 “‘아이젝’으로 리도카인 주입 시 발생하는 압통을 지우고 ‘아이젝 온’으로 리도카인 온도차에 따른 콜드 페인을 없애는 2가지 방법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Pain Control Package’를 토대로 내원 환자들의 마취주사 공포감을 줄이는 데 2배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는 노하우 또한 귀띔했다.
끝으로 최 원장은 “‘아이젝 온’은 디자인도 좋을뿐더러 전용 엠플캡과 기존 메탈 시린지를 C-LED로 UV 살균하는 기능이 더해졌다”고 덧붙이며 “워밍 기능 역시 추가돼 이전의 추운 날씨에 시린지를 손으로 잡다가 주머니에 넣어 온도를 데우던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디테일까지 갖췄기에 같은 고민에 싸여 있던 개원의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