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 제 42차 정기총회 열어

국공립병원 공직 편입 요청

2013-03-21     정동훈기자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가 ‘제 42차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 2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대의원 66명 중 재석 10명, 위임 34명으로 총 44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회의가 성원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사업비 지출 전반적으로 적절히 진행 △주기적 면허신고제의 실시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 이수 편의 제공 △소식지 발간 통해 회원 간 정보 교류 큰 도움 등이 보고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공직지부 소속 기관의 지원 철저, 회비 독려, 협회 학술활동 지원 및 공직지부 학술대회 준비, 홈페이지 활성화, 공직 의료기관에서의 치과의료보험 개선방안 연구 등이 의결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공직에서 제외되었던 국공립 기관 및 정부 기관 병원의 소속을 공직지부로의 편입 요청의 건이 상정됐다. 편입 요청기관은 서울보훈병원, 국민건강일산병원, 대구보훈병원 등을 포함한 총 25개 기관, 총 49명이다.

구영 총무이사는 “편입요청 기관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및 보건복지부 자료에 공공보건의료수행 기관 및 공공병원으로 분류되어 있다”며 “상기 의료기관은 설립 근거와 목적 및 기능으로 보아 공공의료기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므로 시도지부 소속이 아닌 공직치과의사회 소속으로 편입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