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회, 수원시 학생 맞춤형 예방관리 나선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4월 22일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카이아이컴퍼니(대표 정호정, 이하 카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이아이는 수원시 학생 구강검진 사업을 위한 통합 전문구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덴티아이’를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카이아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의료분야 통합 전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덴티아이’는 개인별 수집된 구강 데이터를 통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검진 결과와 구강건강 교육 등 맞춤형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언제든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문지표와 결과 통보서 등을 바로 입력, 확인할 수 있다. 치과에서는 비용 청구서와 내역 관리 등 각종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등 6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의 업무 편의를 높이고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위현철 회장을 비롯해 서은표 부회장, 민봉기 총무이사, 정호정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