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한국회, 10월 17일 추계학술회의
기능통합치의학으로 치과계 블루오션 제시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10월 17일 메리어트 서울 보타니파크호텔에서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치과의 전신질환과 관련해 사전 예방활동, 관리 등 기능통합치의학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다루는 이번 추계학술회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체계 아래 거리두기를 확보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김동환 박사가 연자로 나서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 &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를 강연한다. 또한 김현철 회장은 ‘구강 프로바이어틱스 임상가이드’ 강연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회원들에게 공유해 학회 역량을 높인다.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이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 기능 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질환 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이라면서 “PFA 한국회는 학술모임을 통해 이미 정립된 의료계의 학자를 초청해 강연을 들으며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 발전시키며 치과계 새로운 블루오션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 사업 수상자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의 Rashidov Rustam Abdurasulugli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김 회장은 “그동안 PFA 한국회에 가입하면 본회 가입도 해야되는 구져였지만, 이를 분화해 한국회에 가입해 3년 이상 경과한 자에게 본회 가입 여부를 묻고 국제 활동의 기회를 주는 등 보다 학회 가입 요건을 쉽게 하려 한다”며 “기능통합치의학이란 새롱누 영역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