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Ⅱ

‘샤인학술대회’ 임상 핵심 포인트 짚는다

2019-01-24     구명희 기자

매해 연초 치과계 트렌드를 살펴보며 치과계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2019 샤인학술대회는 ‘학이시습’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舊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들과 지난 샤인학술대회 중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샤인학술위원들로부터 강연의 핵심 포인트를 들어보는 특별기획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꼭 들어야 할 학술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샤인학술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Session 1     샤인 학술상 수상자 강연 학술위원 기대평 ①

2월 17일(일)  10:00~11:00

제4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 서울A치과 이학철 원장
잘되는 치주, 잘 안되는 치주

우리는 치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를 하고 있지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해야 할지, 앞으로 어떤 치료 계획이 필요한지 명쾌한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치주 진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치주 치료 시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팁을 제시한다.

 

2월 17일(일)  11:30~12:30

제2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 크리스탈치과 김일영 원장
접착부검(剖檢)

이번 ‘접착부검(剖檢)’ 강의는 접착에 대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해줄 매우 유익한 강의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하고 있는 임상 상황과 실패 케이스들을 접목시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업데이트된 접착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 상황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월 17일(일)  14:00~15:00

제5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 수성아트라인치과 조상호 원장
교정치료 후 심미치료

이번 강의에서 Black Triangle, 잇몸의 부조화, 치아의 마모, Rampant Caries 등 교정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비심미적인 문제를 보존, 치주, 보철의 영역을 넘나들며 노하우를 공개한다. 각각의 케이스마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원리를 익힌다면, 각종 비심미적인 문제들에도 적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월 17일(일)  15:30~16:40

 

 

 

 




제3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 수원초이스치과 김평식 원장,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
Talk Talk Talk; 솔직한 엔도 이야기

개원의의 근관치료에 대한 괴로움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많이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두 명의 연자가 한자리에서 콜라보 강연을 진행한다. 근관치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원의가 궁금해할 만한 주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Session 2     샤인 학술상 수상자 강연 학술위원 기대평 ②

2월 17일(일)  11:10~12:10


제1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 전주미치과 신주섭 원장
구치부 수복 어떻게 할 것인가?

구치부 수복 시 보존수복과 보철수복을 결정짓는 고려사항 그리고 보존수복 시 직접법과 간접법의 장단점 및 술식, 보철수복 시 알아두면 좋은 핵심 사항 등에 대해 평소 많은 임상 케이스로 영감을 주는 신주섭 원장이 명쾌한 강연을 펼친다.

 

2월 17일(일)  13:50~14:50

제6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 예원부부치과 오충원 원장
개원가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토탈임상

요즘 대한민국 치과 개원의의 삶은 임상가로서 그리고 경영인으로서 두 가지 자세를 균형감있게 갖춰야 롱런할 수 있다. 개원가에서 실행 가능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노하우와 안정적인 병원 운영에 관한 그 해답을 조금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인터뷰] 제7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사람사랑치과 황성연 원장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성연 원장은 “치과의사들이 직접 선정해준 상이라 기쁘다”며 “그동안 스스로 궁금했던 주제를 정리하고, 토론했던 노력을 좋게 봐준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케이스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졸업 이후 개원을 준비하며 덴트포토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선배들에게 도움 받은 것을 동료,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그동안 황 원장은 보험청구를 주제로 열심히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사랑니 발치 과정을 기록해놓은 임상 공유, 근관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황 원장은 내달 17일 샤인학술대회에서 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2020년 샤인학술대회 연자로 초청돼 강연에 나선다. 그는 “현재 약물 사용과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고 있다. 많은 임상가와 개원의가 약 처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확실한 노하우와 방법을 가르쳐주는 강의는 많지 않다”면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강연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