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 ‘맘스투스’ 앱 개발
“즐겁게 구강관리 공부해요”
2018-01-19 박미리 기자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협회 사무국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맘스투스(Mom’s Tooth)’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맘스투스는 구강보건협회에서 2017년도 보건복지부 구강건강증진기금 지원을 받아 제작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으로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예방치과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한국치위생학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참여해 임산부 및 영유아 특성에 맞춰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박용덕 부회장은 “‘맘스투스’를 만들 때 공동참여했던 학회들의 의견을 모아 합의된 안, 용어, 규칙을 토대로 만들었다”면서 “향후 공문을 통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에 공식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문환 회장은 “최근 언급되는 4차산업은 산업의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라며 “‘맘스투스’는 바뀌어가는 세상에 맞는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최선의 교육자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