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내달 10일 세미나

일본대가에게 듣는 MFT 노하우

2017-11-09     박미리 기자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가 내달 1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구강근기능요법 MFT의 대특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 150명, 치과위생사 50명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 

특히 일본구강근기능요법(MFT) 학회 Takahashi Osamu 부회장과 Takahashi Miyako 위원이 연자로 나서며, 통역은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이은희(바른해치과) 원장이 맡는다. 

특히 연자들은 △MFT의 목적과 효과(기능과 형태의 깊은 관계) △MFT의 구성, 바른 저작연하 및 안정위에 대해 △MFT의 실제(실제 임상 적용례) △MFT의 증례를 전달한다.

최근 다양한 장치가 개발되고는 있지만 기계적인 장치 개발로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에 주목하게 되면서, 개개인의 구강근기능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상황.

구강근기능요법(MFT)은 치열을 둘러싸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으로 치열은 입술 및 혀 등의 근육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받게 되고, 이 균형이 망가지면 다양한 치과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교정장치로 치아가 바람직하지 않은 위치에 움직이면 재발의 원인이 되며, 이는 근육 기능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들은 MFT에 의해 치열형태가 자연적으로 개선된 증례 및 교정치료 후 장기안정성이 얻어진 증례를 다양한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제시해 기능과 형태의 관계에 대해 짚어준다.

한편 구강근기능연구회는 이번 세미나 현장에서 MFT를 함께 공부할 연구회원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