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제6회 국제 카데바 연수회

턱얼굴미용외과 최신 지견 짚어

2017-11-02     정동훈기자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 지난달 21~22일 제6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가톨릭의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했다.

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매년 국제 카데바 연수회를 개최해 턱얼굴미용수술의 전반을 직접 해보면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매년 정원의 반 이상은 대만, 중국, 베트남, 호주 등에서 온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앞선 턱얼굴 미용수술을 전수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의 회원들이 연자로 나서 14명의 참가자들에게 일대일로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의 전 과정을 직접 전수했다.

올해에는 특히 Liposuction & Fat Graft, Rhinoplasty, Blephaloplasty, Botox & Filler 등과 같은 연조직 술식이 강화돼 참가자들은 턱얼굴미용수술의 기본과 실제 요령을 익혔다.

연수회 전날인 지난달 20일에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 심포지엄’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의 액티브 맴버들과 싱가폴 구강악안면외과 전 협회장인 Seah 박사와 Wee 박사, 러시아의 Andreishchev 박사, 대만의 Hseih 박사, 일본의 Kinoshita 박사, 태국의 Pimkhaokham 박사, Jinaporntham 박사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턱얼굴미용외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심포지엄 직후 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턱얼굴미용외과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의 창립을 선언하고, 학회 회원들 간 학술적 임상적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2년마다 각국에서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