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메디시티 의료봉사단

“진료봉사로 무더위 잊었어요”

2017-08-17     이현정기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달 17~19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치과위생사회가 공동으로 ‘2017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진행한 것이다.

대구지부에서는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 부회장, 강동화 문화복지이사, 박인숙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 등 8명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단은 키르기스스탄 오쉬 치과전문병원과 카라수 치과전문병원을 찾아 현지 주민 300여 명을 상담하고, 치석제거 및 발치, 보존치료,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기간 중에는 한국 치과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도 진료에 참관하는 열정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박인숙 교수는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for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해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우수 의료기술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