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 성료
비수술·수술 골격변화 살펴
양악수술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 성료
해외 유명연자 강연 및 비수술/수술 치료 효과 제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달 25~26일 양일간 ‘2017 해외연자 초청강연회 및 제9차 정기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외연자 초청강연회가 진행된 첫날에는 △Hemorrhage with Orthognathic Surgery △Nasal Control with le Fort I Osteomy △Ortho-dontoc Principles in Orthognathic Surgery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구강외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Johan P Reyneke 교수의 특강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Reyneke 교수는 △Orthognathic Surgery is an Art and a Science : Fact or Fantasy? △Rotation of the MMC : Indications and Planning Principles △Segmenting the Max-illa 등을 강의했다.
이어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골격변화 효과’를 주제로 교정과 연자들의 강의가 펼쳐졌다.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이 ‘Miniscrew Assisted RPE를 활용한 Ⅱ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치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허종기(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편측 하악골 수술 후 골격 및 교합안정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자세히 살펴줬다.
이어 전주홍(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돌출입 또는 Gummy Smile을 동반하는 골격성 Class Ⅱ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임중기(압구정연치과)원장이 ‘골격성 제2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황순정 회장은 “지금까지 양악수술학회는 정기, 동계 학술대회와 정회원을 위한 학술집담회, 해외 학술집담회 등 1년에 6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면서 “학회 내에서는 구강외과와 교정과가 서로 협력해 치과 전체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이영준(로스윌준치과) 원장이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