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회장, 대구첨복단지 방문

“치의학연구원 설립 위한 한 마음" 당부

2016-07-07     이현정기자

최남섭(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지난달 24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둘러보며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치과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 회장의 이번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은 지난달 24~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DIDEX 2016)’ 참석을 겸해 마련됐다.

이 날 방문에는 대구지부 조무현 대의원총회 의장과 박세호 부회장, 박종한 홍보이사, 각 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최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으로부터 단지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들은 후 시설 등을 둘러봤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5년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단지 조성 추진을 결정한 후 2009년 8월 대구 혁신도시 내 103만㎡ 규모로 지정 됐다.

최남섭 회장은 “미국, 영국 등 이른바 치과의료선진국이라는 국가 가운데 치의학연구원이 없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이제는 세계적 수준에 이른 치의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며 관련 법안의 입법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