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얼굴미용외과硏, 제4회 사체해부연수회
턱얼굴미용외과학 저변 확대
2015-10-30 정동훈기자
이번 ‘국제 카데바 연수회’에는 국내 임상의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참가자들이 다수 참가해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부터 ‘보톡스’, ‘필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연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최진영 회장은 “2년 전부터 사체를 이용한 연수회를 국제 연수회로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실제 환자 수술과 동일한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며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연자 8명, 실습 강사 20여 명이 포진해 10명의 참가자들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수술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체해부연수회 참가자들이 중심이 돼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를 만들어 내년부터 학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내년 3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