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내달 1일 서울성모병원서 ‘추계학술대회’

임플란트 난제 해결책

2015-10-22     정동훈기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는 내달 1일 ‘추계학술대회’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UP-Grade your Implant Surgery’ 세션에서는 김현민(가천의대 길병원 치과센터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상악동막 천공시 대처법’을 주제로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구강악안면외과에 내원해 상악동 골이식수술을 받았던 환자 중 상악동막 천공이 발생해 천공부위에 흡수성막을 적용하고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증례들의 예후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팽준영(경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Short 임플란트 시대의 치조골 이식술’에 대한 강연을 통해 Short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성적에 대해 고찰하고, 이에 따른 기존의 골이식 방법의 한계와 여전히 유용할 수 있는 골이식의 생물학적 측면에 관해 짚어줄 계획이다. 

‘알고나니 다양해지는 치료계획’ 세션에서는 이근용(울산참치과) 원장이 ‘발치즉시 식립의 전략적 고려와 임상적용’에 대해 강의해 발치 후 즉시식립은 언제, 왜 시행하는지와 발치후 즉시식립을 시행할 때 Drilling 및 Bone graft 시 주의점 등에 정리해준다.

이어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길이 선택에 대한 나의 생각’을 주제로 임플란트의 길이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재평가하고, 이를 실제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논한다.

김성균(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Implant Assisted RPD의 전략적 고려’에 대해 강의해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를 제작할 경우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 짚는다.

‘Predictable Bone Graft in Implant Dentistry’ 세션에서는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가 25년 간의 임상경험을 중심으로 한 ‘나의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 노하우 공개’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돼 ‘임플란트 보철,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장재승(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 교수와 하승룡(아주대병원 치과) 교수, 허수복(서울미래치과) 원장이 임상 노하우를 발표하고, 패널에는 심준성(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와 김석규(삼성서울병원 한남 부속치과) 교수가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