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한국 치과계를 놀라게 했던 Gerald H. Smith 박사가 한국에 내한해 지금까지 몰랐던 턱관절 치료와 비발치교정의 비밀을 밝힌다.
정수창(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 원장이 마련한 ‘신개념 ALF 치아교정 세미나’의 연자로 초청된 것. 이번 세미나에서 스미스 박사는 악교정과 치아교정을 통해 TMD와 비발치교정을 동시에 잡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치아교정 치료 중 그리고 치료 후 나타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현상은 Relapse와 치료 중 혹은 치료 후 나타나는 턱관절 증상이다.
이 두 가지 문제는 오래 전부터 치아교정 치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골칫거리로 여겨져왔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미스 박사가 개발한 ALF(Advanced Lightwire Functionals) 시스템이라는 것.
ALF 치료법은 일반 교정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기존 자가결찰 브라켓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착용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Relapse와 턱관절 관련 통증 호소가 거의 없으며 안면비대칭 치료에 효과적이다.
ALF 장치 착용 시 설측 교정과 같이 밖에서 보이지 않지만 발음이 새지 않으며, 일반교정보다 덜 아프고, 필요 시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면 성장과 악교정, 비발치교정에 효과가 있으며, 숨길을 좋게 하는 등 여러 장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커리큘럼은 △Diagnostic Indicators and Basic Alf Design and Treatment △Advanced ALF Design and Treat-Ment Concepts △Preventing Adverse Treatment Sequela Hands-On Workshop Limited Attendance 등이다.
이를 통해 ‘Why the Alf System is the most Advanced Orthopedic/Orthodontic System Available’, ‘How to Simplify Orthopedic/Orthodontic Treatment with Non-Invasive Techniques’, ‘3-Dimensional Dental Orthopedics/Orthodontics using the Alf System’, ‘Innovative Indicators to Guide Alf Appliance Adjustments’ 등을 배울 수 있다.
정수창 원장은 “ALF 치료법을 2002년부터 도입해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다”면서 “ALF의 놀라운 치료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미스 박사는 ALF 외에도 많은 치료방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집을 생각했을 때 집은 골격, 기둥 등 기초가 탄탄해야 잘 지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신체구조도 마찬가지”라며 “집을 겉만 보고 보수작업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듯, 베이스를 다지고 그 뒤에 교정치료를 진행해야만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