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임상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 준 세미나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흥은 지난해 12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이승준(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자신 없는 신경치료, 초급에서 중급으로’ 수요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승준 원장의 세미나는 이 원장이 개원의로서 신경치료를 하며 겪어온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해 간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개원의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강연으로, 지난 4월 처음 열린 2회 과정의 세미나가 입소문을 타며 지난 연말 또 한 번 개원의들을 찾게 됐다.
특히 이 원장은 최근 임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Ni-Ti File의 특성과 사용법을 전수하며 어려운 케이스에 더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1회차 세미나에서 △치수강 개방과 근관찾기: 치아보존에 대한 환상깨기, 효율적인 근관찾기 △근관장 측정: Root-zx는 믿을 수 있나? X-ray 안 찍어도 되나? △근관성형 및 확대: 몇 번까지? #25번 안되겠니? △File Fx를 피하기 위한 Tip: Ni-Ti File의 특징 이애하기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2회차 강연에서는 △근관소독: Saline Vs. NAOCL △Infected Canal Tx: 치아를 살릴 수 있나? Lesion이 없어지나? △근관충전 △안아픈 신경치료를 위한 Tip △신경치료 실패의 이유 △TF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형성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Ni-Ti 파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평상시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줘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핸드파일만 사용하고 있는데, 세미나를 계기로 Ni-Ti 파일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수준 높고 효용성 있는 강의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흥은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