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릭치과기공소
2001년 미국 9.11 테러 사건 당시,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면서 그곳에 입주해 있었던 기업들의 주요 시설 및 장비뿐 아니라 그 회사들의 전산시스템도 함께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사업활동이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모든 데이터가 손실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해 상황에서도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일부 기업들은 다음날, 혹은 며칠 만에 업무를 정상적으로 재개 하여 고객과 투자자들의 큰 신뢰를 얻었습니다.
최근 들어 치과기공소는 여느 IT업체라고 착각할 정도로 많은 컴퓨터와 스캐너 그리고 그에 따른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캔데이터와 치과보철물 캐드 데이터는 모두 3D 파일이기에 그 용량은 매우 큽니다. 또한 고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일 경우에는 데이터를 각각의 컴퓨터에 규칙없이 보관하고 있다가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감당할 수 없는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또한 악성바이러스라도 기공소 컴퓨터에 침투한다면 기공소 캐드캠 업무는 모두 정지되며 생산해야 하는 기공물 또한 심각한 타격을 입게됩니다.
그러한 문제는 치과에 신뢰를 잃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업체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가 치과기공소의 데이터를 잘 관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통상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데이터를 중앙의 특정한 곳에 모아야 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서버 역할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 이 서버 역할의 컴퓨터를 백업하여 더욱 안전한 저장소로 보관해야 합니다.
이제 디지털기공소는 어떻게 그들의 데이터를 관리 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