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사이트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 주최로 열린 ‘제57회 국제학술대회’에서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AICiTi Program(아이시티 프로그램)’를 소개했다.

AICiTi Program은 ‘Natural head position’ 이론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자연두부위치에서 촬영한 3차원 CBCT 영상을 AI를 이용해 자동으로 분석해 주며, 기존에 나와 있는 CBCT 장비를 통해 촬영한 환자의 Dicom File이 들어있는 폴더를 인식한다.

이를 통해 30초 이내에 CBCT 영상을 구성하고 23개의 계측점을 자동으로 찾아 교정 치료를 위해 13개의 측정치를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기존 세팔로, X-ray 영상을 수작업을 통해 수치 도출했던 것을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분석해 낸다.

AICiTi Program은 CBCT 데이터를 홈페이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영상을 렌더링해 원하는 계측 항목을 30초 내로 보여준다.

웹서비스는 곧 출시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서 현장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