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덴탈아리랑은 이용권 원장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치의학의 토대가 되는 학문 중 생리학을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 드리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1950년대 대한민국이 아직도 전쟁과 가난에 허덕이고 있을 무렵 서구에서는 인간의 유전자정보를 알아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고 끝내 그 구조를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유전자정보를 가진 DNA의 발견입니다.
나의 유전적 정보가 어떻게 자손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지 분자생물학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증명하였고 이것은 추후에 인간게놈프로젝트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오복이라고 불리우는 것 중에 치아의 복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후천적인 환경보다도 나의 부모님에게 받은 유전적인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드는 요즘입니다.
아무리 관리해도 치주염이 생기고 치아가 빠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관리를 소홀히 해도 튼튼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차이는 유전적 다름에서 오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선천적인 차이(유전)에서 오는 질병들을 치료방향으로 삼는다면(지금도 많은 제약회사들이 연구중) 인간이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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