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연구소장 이규복)는 박사과정 이지민 연구원과 석사과정 박명현 전공의가 11~12일 열린 제43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과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지민 연구원은 ‘SLA(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수지조형) 방식의 3D프린터로 다양한 중합 온도에서 제작한 치과용 광중합 레진의 평가’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추가 중합 유무에 관계없이 70℃의 프린팅 온도에서 최적의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규명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명현 전공의는 ‘디지털 안궁이전과 아날로그 안궁이전의 위치 편차 비교’에 대한 구연 발표를 했다. 아날로그 안궁이전을 통해 부착된 상악 모형의 위치와 CBCT를 기반으로 위치된 상악 모형의 위치 간의 편차를 평가해, 디지털 치의학에 관심이 많은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이지민 연구원의 연구는 치의학계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The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에, 박명현 전공의의 연구는 Journal of Dental Rehabilitation and Applied Science에 게재됐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