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o-ortho anti-aging therapy 전체적 안목에서 살펴보고 개입해야하는 경우가 주로 성인 청장년 노년기의 환자들이 되겠으나, 어린 아이들이나 성장기에 있는 환자들도 치열의 이상이나 교합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언제나 치주의 건강 그리고 장기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연령에 따라 구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평소 환자 의사간 쌓아진 신뢰로서 미묘한 교합학적 문제나 턱관절 문제 또는 심한 치주질환 등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해결을 기다리는, 여러 과목 복잡한 임상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 대하여 치료하는 증례들로서 보통 30개월 또는 그 이상 장기간의 시간을 요하는 결코 단순하지 않는 여정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적지 않은 환자들이 치주질환을 갖고 있으면서도 현실에서는 스스로 인지하기가 쉽지 않으며, 전문의들조차도 치조 골 파괴에 대하여 적절하게 지도하지 못하거나 오로지 자신의 전문과목에 집중하다보면 환자의 치아주위조직의 병적변화는 1차 관심영역으로부터 벗어나 있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결국 효과 있을 치료시기를 놓침으로써 치조골 흡수가 계속되어 치아상실로 이어지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찾게 되는데, 치주질환이 상당히 진행 악화되면 전치부위의 치아들에서 flaring out 현상이나 구치부위 교합고경이 낮아지는 등 치열에 이상 또는 교합에 바람직하지 않는 변화를 동반하게 됩니다.
치주학적으로 치아지지 치주조직 1/3 이상의 흡수, 치근 분지부 임상적 부착소실이 Class I을 넘고, 치주탐침 깊이가 6㎜ 이상 그리고 부착상실 5㎜ 이상에 치아 동요가 있거나 치과표준필름 이미지 상 골 흡수가 뚜렷하면 심한치주염에 있다고 진단하고 Systemic Phase와 Hygienic Phase 에 이어 순차적인 전문치주치료를 거치는데, 대부분의 경우 치주판막수술을 포함한 전문적인 치주치료로 진행합니다.
즉 치주질환 새로운 진단체계에 따르면 주로 Periodontitis StageⅢ, Ⅳ 그리고 일부분 StageⅡ도 포함될 수 있으며 Grade A, B, C 도 각각 고려해서 치료전략을 수립합니다.
증례에 따라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POAAT는 치주질환자에서 발치치아수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변화되고 왜곡된 치아위치를 바른 위치로 고쳐주는 동시에 Arch Wire 등 교정치료 장치의 도움으로 치아지지조직의 안정과 지지능력을 향상시키게 되므로 Corrective Phase를 진행하는 동안 혹은 그 이후에도 꾸준히 예후를 살피면서 효과적으로 치주조직의 안정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