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포트] 치과 미관위해 통유리 시공시 동파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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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포트] 치과 미관위해 통유리 시공시 동파 고려해야
  • 김영복 대표
  • 승인 2023.03.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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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대표의 ‘치과 인테리어’ 가이드 ④

신축건물의 미려함과 디자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강화 유리가 외장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쉽게 말해서 통유리가 확 트인 전경을 제시하여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는 좋으나, 치과의 특성에서는 다소 문제점을 제시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콘크리트(슬레브)벽이 유리창을 지지하고 있다면 추운 겨울철 동파를 예방할 수가 있다. 허나, 벽체 전체가 통유리 일경우 요즘 같이 추워지는 겨울에는 매우 취약하다.

지구촌 온난화 현상임에도 한반도 내륙의 겨울철 한파는 2012년 이후 꾸준히 한파가 위력적이다. 체감온도 또한 점점 추워지고 있다.

과거 20여 년 전에는 치과 기계실의 장비들이 푸대접받던 시절, 건물 옥상이나 베란다에 설치하여 겨울철에는 으레 얼어 버리곤 했다.

필자가 이 시절 치과 재료상을 하던 시절이라, 눈이 펑펑 오고 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다음 날은 인근 치과에서 장비 및 기계실 동파로 AS를 처리하던 기억이 난다. 옥상에서 손이 꽁꽁 얼며 입김을 불며 AS하던 추억이 새롭다. 지금은 기계실의 환경 조건이나 보존가치가 좋아지고 있으나, 연관적으로 진료실 바닥 벽체를 둘러서 기계실로 연장되는 각종 배관들의 ‘정비구 박스’의 겨울철 동파방지(보온처리)를 위해 엄격한 규정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통유리로 벽체가 세워져 있거나, 그늘진 건물, 해가 지는 방향의 치과 건물에는 반드시 정비구 박스 내부에 보온처리를 해야 한다.

진료실 정비구 철재 제작과 보온재(충진재)삽입 사례로 벽체 전체가 통 유리로 제작되거나 지면에서 300mm 이하의 구조물(콘크리트 보강제)일 경우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제작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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