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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커스토먼트,‘Realizing dentistry’, 정확한 보철 제작을 위한 필수 아이템 ‘오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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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커스토먼트,‘Realizing dentistry’, 정확한 보철 제작을 위한 필수 아이템 ‘오랄핏’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3.2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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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덴탈플랫폼 SaaS 통해 업계 새로운 솔루션 제시

(주)커스토먼트 (대표 전지성)에서 개발·운영 중인 덴탈플랫폼 오랄핏이 전국 치과와 기공소 사용자의 증가에 힘입어 연내 해외 진출까지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3D 장비의 보급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임상에서 환자가 만족할 정도의 정확한 치과보철물을 제작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커스토먼트는 임플란트의 정확도를 높이는 보철 시스템과 디지털 보철 거래를 원활하게 해주는 온라인 덴탈플랫폼 SaaS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랄핏이 기존의 플랫폼과 다른 점은 치과와 기공소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반영했다는 점이다. 치과는 기공소의 실정을, 기공소는 치과의 실정을 100%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플랫폼들은 한쪽으로 편향된 기능, 부정확한 실무 반영으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오랄핏은 기획 단계부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탄생했기 때문에 치과원장,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모두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주목할 부분이 많다. 치과의 하루 일과에 따라 오전 기공물 체크, 온라인 주문 의뢰, 수거요청 등의 핵심 기능이 배치되어 있다. 전국 1,000여 명의 치과위생사가 직접 사용 후 피드백을 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제적인 기능을 정비했기 때문에 임상에서도 큰 불편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기공소와 소통 가능한 채팅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 역시 기존의 메신저 단톡보다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이다.
 

‘오랄핏’은 (주)커스토먼트가 개발한 덴탈플랫폼의 이름이면서 또한 임플란트 시스템의 명칭이기도 하다. 오랄핏 코핑을 통해 임플란트의 체어타임과 통증이 줄어들고 정확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은 이미 임상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NY치과 강익제 원장은 “저연차 치과위생사도 쉽게 인상채득이 가능하며 코핑 체결만 잘 하면 문제없이 정확한 임플란트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오랄핏은 현재까지 나온 보철 방식 중 가장 간단하다.” 라고 언급했다. 
 

커스토먼트가 내세우는 정확한 보철 제작을 위한 솔루션이 바로 오랄핏 코핑과 오랄핏 플랫폼이다. 3D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등 고가의 디지털 장비 도입이 보편화된 지금도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보철의 정확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보철 제작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전지성 대표는 “오랄핏은 수많은 치과 원장님들과 기공소장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탄생한 하나의 시스템이다. 환자가 존재하는 한 치과와 기공소는 영원한 협업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 협업의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오랄핏이다. 오랄핏은 기존의 디지털 장비들이 파고들지 못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메우면서 보철의 정확도를 한껏 높이고 임상의 여러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
 

오랄핏은 연내에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미 미국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미국 내 대형 DSO와의 거래를 통해 국내 기공의 해외 진출도 독려할 생각이다. 또한 최근 활발해진 덴탈 업계 투자 바람에 힘입어 메이저 VC, 덴탈 중견기업, 해외 투자사 등을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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