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4시간 과정으로 진행
’P1 Specialist’ 양성과정도 포함돼 이목 집중
한국SOOD교육협회 주최 박창진(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의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제7기 SOOD Technique 교수연수회’가 지난 1월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교육은 지난해 12월 17일 시작돼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임상예방치과 프로토콜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중 치과위생사를 위한 이론강의와 SOOD Technique 중심의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그 직업의 전문성 강연으로 출발한 연수회 강의는 최적의 개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환자상태 파악법, 생활 습관 교정을 포함한 교육지도 방법, 칫솔질과 치간칫솔 사용방법 등은 물론, 치약‧전동칫솔‧노리개젖꼭지 등의 내용까지 개인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망라했다.
특히, 박창진 원장은 연수 교수 전원에 구강검진을 실시, 연수자들이 개인구강위생관리 중요성을 절감케 함으로써 교육지도방법 변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연수 교수들은 기존 개인 구강위생관리 방법의 문제점을 스스로 체감했으며, SOOD Technique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따른 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7기 연수회는 ’P1 Specialist’ 양성과정도 포함돼 이목이 집중됐다. ’P1 Specialist’는 치간 및 치은 염증지수를 파악하고 치간 칫솔을 처방하는 시스템 ‘P1 BOB App’에 대한 임상 전문가를 일컫는다.
풀어 설명하면, 치간칫솔 처방시스템인 ‘BOB score’ 어플리케이션을 치과 임상현장에서 손쉽게 도입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활용법을 교육하고, 도울 자격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말한다.
이러한 인력이 이미 세계 각국에서 다수 활약 중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치과 임상 현장에서 ‘BOB score App을 사용해 환자에게 치간칫솔을 처방하는 한편, 염증개선상태 등을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다.
새로운 칫솔질 방법인 SOOD Technique을 습득하고 학생 교육지도에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부분까지 공유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로 치위생(학)과 교수들은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위상에 대해 재차 고찰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새로운 칫솔질 방법인 SOOD Technique을 습득하고 학생 교육지도에 적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부분까지 전수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