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치의학회(회장 박래성, Society of Korea Clinical Dentistry, 이하 SKCD)가 11월 6일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SKCD 2022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KCD Supervisor인 혼다 마사아키 일본 SJCD 부회장과 이토 유사쿠 SJCD 상임고문 등이 함께 자리해 의미가 더 깊은 자리가 됐다. 

SCKD는 혼다 마사아키 선생과 이토 유사쿠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임상 교합학을 배우는 학회로 2003년 발족한 이래 기공사 연수회, 위생사 연수회를 보강해 현재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총 12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SKCD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2년 일정으로 혼다 마사아키 선생님과 이토 유사쿠 선생님으로부터 교육받는 임상교합학 연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코로나 기간중인 2021년에는 '숲과 나무'를 주제로 전악수복과 임플란트, 치주, 교합, 접착, 그리고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 소통을 주제로 한일 공동 참여 학술강연을 온라인 플랫폼인 덴탈세미온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예상을 뛰어넘는 7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SKCD측은 개원가에서 구현하기 쉽지 않은 임상 교합학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임상의의 지식과 테크닉뿐만 아니라 그것을 뒷받침하는 기공과정, 그리고 유지하기 위한 치과위생사의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치과계에 관련 임상과 테크닉을 공유해오고 있다. 

이재욱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