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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셜인터뷰] “GBR로 소통하고 제가 더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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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셜인터뷰] “GBR로 소통하고 제가 더 많이 배웁니다”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2.0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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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덴올’_Weekly GBR 연자를 만나다   군포 e좋은치과 손영휘 원장

e좋은치과는 ‘오래된 곳’이다. 2004년 개원하였으니 올해로 18년 차에 접어들었다. 치과가 위치한 지역민들에겐 액자에 담긴 그림처럼 e좋은치과는 풍경이 되었다.

오스템임플란트 ‘덴올’에서 새롭게 편성한 ‘Weekly GBR’의 연자로 이 부문 실력자로 정평이 난 손영휘 원장은 “군포에 자리한 e좋은치과는 2004년 개원했습니다. 한 자리에서 계속 치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며 지역 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뿌리를 내린 치과 중 한 곳이라고 e좋은치과를 소개했다.
 

이번 덴올을 통해 진행되는 Weekly GBR의 주안점에 관해 묻자 손영휘 원장은 “GBR은 핸즈온 위주로 보여주고, 실행해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Weekly GBR의 경우는 색이 좀 다른데 그동안은 핸즈온으로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스튜디오에서 연자들이 서로 각자의 케이스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보를 보는 이에게 더 많이 전달하는 방식이랄까요. 저뿐만 아니라, 김용진 원장, 박정철 원장, 김진구 원장과 박창주 교수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게 됩니다. 이를 테면 각자 가지고 있는 GBR케이스 중 10여 케이스 정도를 모아서 ‘이 상황에선 난 이렇게 GBR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왜 이런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장단점을 파악해 보는 거죠”라고 이번 Weekly GBR의 방향성에 관해 소개했다.
 

덧붙여 손 원장은 “조금 더 덧붙이자면 개원의가 받아들이기 쉽게 이야기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네 명의 연자가 한데 모여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임상 케이스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거죠. 현재, 기준으로 삼을 케이스를 선택하는 문제 등의 전반적인 선정은 마쳤고 이제 촬영만 남아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영휘 원장은 “GBR이라는 게 아주 작은 범위의 GBR도 있고 크게 만들어야 하는 GBR도 있거든요. 이런 기준들에 의한 이식재 선택 문제와 멤브레인 선택 등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를 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치조골에 있는 디펙트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선택들을 하게 되는데 다른 연자도 거의 대동소이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선택에는 차이가 있겠죠. 특정 종류나 범위에 따라 임상가가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분류를 통해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이런 재료를 선택을 했을 때,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을 하고 안정화를 시키는 게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 필요한지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연자와 나, GBR 무엇이 다른가
손 원장은 이번 Weekly GBR과 관련해 “사실은 연자라고 해서 실력이 빼어나기 때문에 하는 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내가 했던 케이스들을 다 기록을 하고, 그 기록을 리뷰를 하다 보면 얻는 게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풀어내는 역할이 연자라고 봅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선생님들이 환자가 너무 많거나 아니면, 바쁘시니까 그런 것들을 다 기록을 못 하는 경우가 있기에 제가 대신 나서서 하는 것뿐입니다”라고 겸손해 했다.

연자로 활동하며 어떤 점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손 원장은 “사실은 보람도 보람이지만, 이걸 하면서 제가 더 얻는 게 많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했던 걸 다시 정리를 할 수가 있고, 진짜 이게 맞는지, 아니면 내가 가졌던 생각이나 기존 방식이 틀리진 않았는지 정리할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고 강조했다.
 

손 원장은 또 오스템임플란트 ‘덴올’에서 제공하는 개원가에 꼭 필요한 교육콘텐츠에 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프라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스템과 협업을 한 지가 2005년부터였으니까 이제 꽤 오래됐죠. 개인적으로우리나라에만 있는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스템 뿐만 아니고 다른 임플란트 회사에서도 다 각자의 독자 플랫폼을 가지고 풀어내고 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치과의사 면허를 득하고 나와 개원을 하고, 현장에서 임상에 임할 때,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나 아니면, 궁금한 것들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덴올 같은 시스템은 굉장히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더 활성화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같은 경우는 하나의 플랫폼이 모든 걸 다 독식 하는 체계로 알고 있고, 플랫폼 안에 있는 내용들이 굉장히 한정적인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특히 덴올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공신력 있는 분들이 검증된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때문에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봅니다”고 부연했다.

손영휘 원장은 군포 등 인근에서 e좋은치과를 찾아주는 환자에게 “코로나가 이제 거의 끝나가는 과정인데 그동안 전체 구성원이 잘 버텨 주어 감사하고요. e좋은치과를 찾아오는 환자분들은 모두 치아가 불편해서 오는 분들이니까요. 그분들의 불편을 계속 해결해 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도 참 잘 지내온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며 “어떻게 보면 2022년도를 최종 정리하는 시간이 이번 덴올 ‘Weekly GBR’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덴올을 통해 다시 인사드리고 저 역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소중한 Weekly GBR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 Weekly GBR 프롤로그 : https://www.denall.com/vod/play?id=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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