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을 1년 여 준비 끝에 지난 11월 11일에 정식 오픈했다.
‘치과인’은 무비용 구인구직 사이트로써 무료이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겸비해 여타의 구직 사이트와 구별되는 특장점이 있다. 특히, 법정의무교육 등 교육 강좌에 역점을 두었으며, 현재 실시 중인 오픈 이벤트에는 총 4천890만 원을 지원한다.
치협은 이용료의 무료와 교육 콘텐츠 제공이라는 특장점을 가지는 ‘치과인’ 사이트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회원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치과인 사이트를 통해 개인 치과의사 회원들은 추가 별도 가입을 하면 된다.
치협 관계자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에서 ‘치과인’으로 검색하면 상단에 접속사이트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치과인’ 앱을 모바일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 전용의 편리한 기능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1월 29일 오픈 20일 경과 기준으로 업로드된 구인 글이 5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치협은 참여형 사이트 ‘치과인’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과 유휴 인력에게 치과 실습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약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실습치과 참여 캠페인에 대한 전국 치과병·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에 실습치과로 지원하는 각 치과에서는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을 통해 병원회원으로 회원가입 후 치과인 구인구직, 채용정보, 실습치과 찾기 메뉴, 우측 상단 실습치과 등록에 실습생 모집 글을 게재하면 된다.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실습경험 대상자의 경우에는 치과인 구인 구직, 인재정보 메뉴에서 글 쓰기로 실습치과 희망 이력서 제출로 실습생 희망 글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근무형태 선택, 희망 근무 지역, 치과위생과 또는 간호조무사 학생 구분, 경력단절 등 세분화된 항목에 대해 선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