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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스마일재단에 2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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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스마일재단에 2000만원 쾌척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1.2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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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RUN 페스티벌’ 수익금으로
건강한 나눔으로 얼굴기형 환자에 희망을!
올해 메인협찬사·단체 등 역대급 후원
올 7월까지 환자 20명 지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2000만원을 지난 11월 25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전달했다. 

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치협 측 박태근 회장과 황혜경 문화복지 이사, 스마일재단 측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 등이 함께 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다. 

아울러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201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진행되며 총 20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에서 언택트로 진행됐으며, 메인후원사를 비롯한 치과계 업체·단체의 통큰 협찬으로 역대급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느 대회보다 많은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 이어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결과 보고와 평가 및 차기대회 방법 등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오찬모임서는 치협과 스마일재단 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FDI총회에서 스마일 그랜트 수상으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됐다. 수상에 힘입어 내년 대회는 치과인과 대국민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행사로, 또 꼭 대면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면서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인 만큼 협회가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더 큰 행사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선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회까지 대회가 잘 진행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해주신 기금으로 스마일재단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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