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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61차 종합학술대회 성공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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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제61차 종합학술대회 성공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28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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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대면행사에 500명 참석 
신효근 교수, '열천학술상' 후원금 1천만원 추가 기탁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가 10월 28~2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61차 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총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Re-union of Companions :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였다.

이를 토대로 미국 일리노이대학 Prof. Michael Miloro와 Dr. Han, 네덜란드 Dr. Tong Xi을 비롯, 일본·대만·한국의 저명한 연자가 주제별 학술토론을 전개했으며, 학술대회 시작 전날은 구강병리 슬라이드를 리뷰하는 ‘Precongress workshop’이 진행됐다.  

회원의 밤과 함께 펼쳐진 학회장 초청만찬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Prof. Michael Miloro, 이상한 명예교수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학회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김명래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 김명래치과 원장)은 지난 1962년 11월 창립된 학회의 발전사 등을 되짚었다. 한국 치과의학,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래, 교육과 임상, 학회 창립, 초기 학술대회에서 현재 학술대회까지 담아냈다. 

신효근(전북대) 명예교수는 학회 ‘열천학술상’ 후원금 1000만원을 추가 기탁하면서 “학문 발전과 봉사 등에 매진하는 학회 회원들을 격려할 수 있어 제가 더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천학술상’은 신 교수가 지난 2015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후 제정된 것으로, 학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해마다 이 상으로 격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명의 회원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학회 평의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해외의료봉사를 2023년도부터 재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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