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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제70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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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제70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 개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1.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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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20명의 해외 연수생 등 참여해 이론 실습 병행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이하 KORI)가 주최하는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 중이다.  

KORI SET Course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꾸준히 열리고 있었으나 지난 2019년 가을의 69차 코스 이후, 이듬해에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의해 한동안 열리지 못하고 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제70차 코스에는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온 20명의 해외 연수생과 국내 2명의 연수생이 참석하여서 강규석 코스디렉터의 지휘 하에 장순희 전 회장, 김재구, 정성호 부회장 등의 8명의 국내 인스트럭터와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온 3명의 helper 등과 함께 교육이 진행하고 있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고,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 등을 포함한다. 이론 강의는 Edgewise 술식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의 상세한 설명은 물론,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치료한 증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는 “KORI SET Course는 통상적으로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는데 이번 70차 코스는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가 11월 13일에 개최된 관계로 하루 뒤인 월요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코스에는 늘 해외 신청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여서 코로나19 사태 중에도 국내나 해외 상황이 좋아지면 언제든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던 중 이번 가을에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코스 시작과 중간에 코로나 간이검사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가한 연수생들과 인스트럭터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꽉 찬 일정 가운데 각자 열성을 다해 Standard Edgewise Technique을 배우고 전수하였으며, 목요일 하루에는 평소의 1시간보다 30분이 더 부여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근처 낙산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고 점심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눴고, 수료일 하루 전에는 만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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