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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2 특집] 학술·산업·즐거움의 향연 펼친 ‘YESDEX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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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2 특집] 학술·산업·즐거움의 향연 펼친 ‘YESDEX 2022’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1.1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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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열띤 참여 속 성황리 종료
과거의 YESDEX는 잊어라! 기존 틀 깨는 다채로움 선사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한상욱, 조직위원장 김기원 이하 YESDEX 2022)’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 행사가 열린 12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영남권 치과의사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YESDEX 2022’가 열리는 벡스코 제2전시장으로 속속 입장을 시작했다.

‘YESDEX 2022’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5개 업체와 594부스, 50여개 세션 및 Consensus 패널 토론 개최 등으로 구성됐으며, 13일 일요일 오후 3시 기준으로 8850명의 회원이 공식 등록해 그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YESDEX 2022’의 슬로건이 ‘Start New YESDEX’인 것처럼 코로나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작한 학술대회는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
 

치밀한 준비와 노력, 회원이 보답했다
‘YESDEX 2022’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그동안 5개 지부가 지나온 10년의 경험을 녹인 대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지난 4월 새로운 협약식을 갖고 기존 YESDEX의 형식과 틀을 벗어나 회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행사를 취지로 부제를 ‘공감, 힐링, 감동 그리고 꿈…’이라 선정했다. 그 결과 ‘YESDEX 2022’의 개최 의도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 대회였다는 평가가 따랐다.

참가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해 사전등록 치과의사만 4000여 명에 이르렀다. 해외 8개국(베트남, 일본, 대만, 튀르키에, 캄보디아, 몽골, 캐나다, 태국) 치과의사 80여 명이 참가했고 전공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스텝 등 2000여 명과 전시업체 상주인원 2000여 명 등 최소 8000여 명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이 한데 어우러져 ‘YESDEX 2022’의 꽃을 피웠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성황은 마찬가지다. 125개 업체 594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며, 최신 치과 기자재 및 제품 전시를 통해 회원에게 치과산업의 첨단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나은 원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확장력을 선보였다. 참가업체 역시 회원들의 큰 관심 속에 신제품 및 자사의 대표 제품을 소개, 판매하며 영업 확장을 이룬 좋은 장이 됐다.
 

함께 배우고, 함께 즐겼다
‘YESDEX 2022’는 학술대회의 근본 취지인 치의학에 대한 심화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더욱 강화했고 강연장마다 회원들이 자리를 메워 최신 정보에 대한 공유를 함께 했다.

또 51점의 포스터 출품을 통해 최신 임상 식견 및 정보를 소개했고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우수상 등 총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심포지움의 경우 업계 인사 및 지자체 주요 인사를 초청해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기존 학술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와 예술, 관광과 힐링을 주는 프로그램 구성은 이번 YESDEX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써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차기 2023년 개최지인 대구 YESDEX에서도 문화, 예술, 관광 등을 접목한 ‘축제의 장’의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물품보관소, 택배부스 운영으로 편의를 제공했고,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 사진, 도예 및 공예작품을 전시해 자칫 건조할 수 있는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더해 작가와의 만남, 미술 특강, 와인 특강, 원데이 클래스(사진),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구성해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구성으로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부산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럭셔리 요트관광, 해변열차 및 LCT 전망대 관람, 국립 부산 과학관 체험 등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폐막전 회원 모두를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구성한 행복한 콘서트에는 축시와 쓰리 테너의 공연, 초청가수 에일리가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장내 환호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한 역대급인 총 7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회원들에게 돌아갔고 경품 대상 수상자 1인에게 4000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선물해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대구 개최, 차기 YESDEX 2023 기대 커
한상욱 대회장은 “그동안 치러진 YESDEX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뭔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한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회원들이 힐링을 통한 감동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준비, 운영했다. 다행히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만족스러워 대회장으로 감사함과 고마움 그리고 안도감을 느낀다.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참여한 모든 스텝과 구성원이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김기원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의 본질과 장점은 살리되, 회원들에게 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성을 하려 노력했다. 역대 최대 경품은 물론 공연 등과 관광을 통해 배우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YESDEX 2022’를 만들기 위해 임원을 비롯한 전 구성원이 노력했다”며 성공적인 ‘YESDEX 2022’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한 전 스텝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YESDEX 2023’을 개최하게 된 공동대회장 겸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2018년도 대구에서 개최된 ‘YESDEX 2018’의 슬로건이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YESDEX 2023’의 슬로건은 ‘새롭게 하나 되는 ONE, THE FULL!! YESDEX’다. ‘원더풀’의 음을 새롭게 풀이한 것으로 아름다운 YESDEX를 만들자는 의미도 있지만, 회원 모두 새롭게 하나가 되는 학술대회를 만들자는 의미로 그렇게 정했다”며 “내년 10월 28~29일 양일간 개최되는 ‘YESDEX 2023’을 아름답고, 모두가 하나 되는 학술대회로 개최할 것이며 누구라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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