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MBA] 병원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직원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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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병원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직원의 업무
  • 이세리 대표
  • 승인 2022.11.1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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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하는 병원의 시스템은 무엇이 다른가?

지난 칼럼에서 지속 성장하는 병원의 시스템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좋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직원의 업무분장은 어떻게 해야할까?

첫 번째는 바로 명확한 업무를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병원에 지금 필요한 일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 시작이다.

‘환자관리를 해야 한다’라는 명확한 업무 분장과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우리 병원이 어떤 방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 업무가 필요한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지’ 등 내용이 구체적일수록 좋다. 


두 번째, 업무 분장이다. 어떤 포지션에 있는 직원이 어디까지 일할 것인지, 그것을 지시 감독할 사람은 누구인지, 관리자의 권한과 책임은 어디까지 있는지가 명확하게 있어야 한다.

직원을 고용하고 급여를 주는 것은 경영자인데 경영자는 이 직원들에게 어떻게 피드백하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경영자는 정확한 업무 보고를 통해 잘 하는 직원에게는 ‘칭찬 피드백’을 그렇지 못한 직원에게는 ‘조금의 불이익’이 반영되어야 관리자의 말을 잘 따를 것이다.


세 번째, 정확한 업무 분장이 되어 있다면 관리자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병원의 장기적인 방향을 보고 업무 지시와 감독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단순히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운영하고자 하는 병원의 경영 방향성에 맞게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경영진과 직원들까지 병원의 경영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도와 업무 기준, CS응대 기준이 우리 병원이 운영하고자 하는 방향 즉 경영 컨셉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만약 누락되거나 반복된 응대로 인해 각 부서간 연결성이 떨어지고 있다면 먼저 개선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선 방향에 맞는 업무 기준을 정해야 한다. 그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직원이 시스템을 유지하고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의 시작이다. 


우리 몸도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어딘가 병들고 있지 않은지, 미리 예방하거나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해 나가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듯이 사람이 모여 운영되는 병원 조직 또한 경영 전반에 걸쳐 정기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지난 15년간 300여곳의 병원 컨설팅을 진행한 다온은 이러한 정밀검사로 병원 경영진단 모니터링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내부에서 알지 못하는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솔루션을 받는 병원 모니터링은 시스템의 오류를 찾아낸다. 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 동안 많은 병.의원에서 모니터링 진단과 솔루션을 받고 경영환경을 개선한 원장님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지속성장 가능한 병원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경영자가 좋은 직원이 일할 수 있는 내부시스템을 기반으로 좋은 직원 문화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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