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 치과의사 방문기
상태바
[특별기고]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 치과의사 방문기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1.10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본사에 해외 치과의사 초청해 임상교육 진행
임플란트 시술 현지 보급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앞당긴다
임플란트 시술 가능한 멕시코 치과 비율 25.8%

임플란트 명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지난 9월 오스템 중앙연구소를 방문한 멕시코 치과의사 135명에게 임상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이틀 간 진행됐다. 교육 첫째 날 오전에는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 투어와 제품 시연을, 오후부터는 저녁 8시까지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7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OneGuide’ 등 디지털 교육 중심 커리큘럼 편성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의 박지만 교수를 초청해 Digital Dentistry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고 Digital Planning 과정을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Digital Dentistry 교육 연장선으로, 오스템임플란트 김경원 원장이 ‘OneGuide’ 기본 개념 및 사용 방법, ‘OneCAS’, ‘OneMS’ 키트와 템플릿을 활용한 다양한 식립 환경에서의 응용 기술을 강의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Overdenture 개요 강의와 Port와 Denture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을 추진했다.

이와 같이 커리큘럼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는 멕시코 현지 치과산업 현황과 임플란트 시술 현지 보급률을 근거로 설명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지만 교수는 멕시코 치과의사들에게 ‘Understanding digital workflow’ 기본 개념을 설명하며, 구강스캐너나 CBCT, 그리고 치과용 3D 프린터기와 밀링장비까지 활용하면 ‘In-office All in one System’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강의 말미에 멕시코 치과의사들에게 ‘It's time now to put your hands on fascinating digital dental medicine’ 메시지를 전하며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어느 임상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정확한 결과 도출이 가능한 Digital planning은 이제 필수”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 CBCT ‘T2’를 시연하는 시간을 별도 준비했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 ‘UNAM(National Autonomous University of Mexico)’ 교수이자 치과교정전문의 Noe Francisco Santana Dominguez 박사는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가 제공한 다양한 임상교육 프로그램 중,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디지털 플래닝’ 강의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멕시코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탐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디지털 치과에 대한 교육이 더욱더 심층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전시관에서 본 최신 디지털 제품을 하루 빨리 멕시코에서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25년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식립과 밀접한 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Perla Isabel Diaz Lara 박사는 “한국산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은 우수한 품질 덕분에 이미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며 “본사가 제공한 모든 임상교육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지만, 교정과 임플란트를 결합하는 영역에 대해서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많은 제품 라인이 있는지 몰랐다. 오스템 전시관을 둘러보는 중, 특히 교정 분야가 매우 디지털화되어 있는 점이 놀라웠다”며 “모델치과의 진료실을 둘러본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특히 치과 위생 처리 라인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고 투어 소감을 밝혔다.

라틴아메리카 교정연구센터에서 교수를 역임한 악안면외과 전문의 Hugo Mendoza Suarez 박사는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와 부산 생산본부를 방문한 이후, 한국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것은 물론, 기업의 비전과 사명까지 느낄 수 있었다.

오스템은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임상교육과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 외에, 경북 경주와 부산 해운대, 용인 민속촌까지, 한국의 대표 관광지 투어를 제공한 것에 대해 그는 “발전한 한국 사회의 모습과 문화까지 보여주려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졌다. 한국인의 끈기와 집요함, 노력은 여러 나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해외 치과의사 한국 본사 초청 임상교육 지속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11월과 12월 본사 방문 예정인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튀르키예, 베트남, 튀니지, 홍콩 현지 치과의사 대상으로도 임상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OneGuide’를 포함해 Digital Dentistry 이해를 돕는 강의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며, 국가별 니즈에 따라 수강을 원하는 주제를 선별해 코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신 있게 초청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적한 치과의사 임상교육 노하우와 업계 최상의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를 갖춘 환경을 구축해놓았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1년 한국 최초의 임플란트연수센터를 설립해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시술법을 무료로 교육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미국법인 사무실과 생산공장 설립연도보다 1년 앞선 2006년, 오스템임플란트는 LA지사를 먼저 설립해 한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주말마다 하루 7시간씩 교육 했다.

2021년 연말 기준, 전 세계 10만 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임플란트 시술 교육을 받았으며 이중 85%는 해외 치과의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6개국 30개 해외법인에도 OIC를 설립해 100여개의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이브 서저리 등 온라인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한 2026년까지 임상교육 수료생 16만명 배출이 예상된다.

임플란트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 권위자의 현장 강의와 최상의 교육 인프라, 그리고 교육을 통해 접한 모든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까지, 한국 본사에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들의 오스템 브랜드 신뢰도와 제상품 이해도 제고가 한층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