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및 지원인력 55명, 주민 44명 진료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 의료진 및 지원인력 총 55명이 지난 10월 29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을 방문, 주민 44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을 전개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는 개진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 차러진 이동치과진료버스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 의료진은 주민들에게 의치 수리, 치아 우식증, 치주질환 등에 대한 치과진료 봉사를 펼졌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그간 대구·경북지역 의료 취약지 방문 의료봉사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이후 세 번째로 고령군을 방문하면서 그 인연을 이어갔다.
현장을 방문한 김성교(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그간 경북대학교치과병원에 보내준 사랑에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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