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등록자 342명…국제학술대회 위상 공고히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이하 교정학회)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년여간 covid-19 영향으로 외국인 참여가 제한 되는 등 다소 위축됐던 국제학술대회를 정상화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연자의 특별강연과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특별세션, 심포지엄 등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술대회 기간 중 레지던트 포럼이 프리콩그레스와 함께 개최돼, 아시아-태평양의 51명의 레지던트들이 여러 학술적인 성과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교정치료의 오랜 과제인 ‘조기치료’를 주제로 4명의 연자가 다양한 증례를 선보이고 여러 임상적 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지난 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학술대회 홈페이지 ‘MyKAO’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학술대회 정보, 전시장 스탬프, 경품추천 등 모든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9일, 30일 양일간 운영되는 기자재 전시장에서는 총 228개의 부스에서 여러 기자재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중 인비절라인 코리아, 오스템, 바이오세텍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각 업체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참가자 대상 경품추첨을 통해 레이스캐너, Fixed bending machine, LG그램 노트북 등을 선물한다.
[인사말]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위원회 김정기 위원장
"국내외 회원들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국제학술대회 만들 것"
존경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여러분.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위원장 김정기입니다.
올해 학술대회는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가 함께하는 조인트 학술대회로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됩니다.
국제학술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많은 회원님들과 아울러 다수의 외국인이 등록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2022년 9월 26일 기준 전체 2985명, 외국인 342명 포함)
학술대회 첫날에는 미니임플란트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에 걸맞게 연자 4인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동시에 올해는 레지던트 포럼이 프리콩그레스와 함께 개최됩니다. 아시아-태평양의 9개국 51명의 레지던트들이 26개의 임상증례와 25개의 연구과제들을 발표할 것입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특별강연 연자로 Dr. Nikhilesh Vaid, 김영곤 교수, Dr. Alfred Griffin, Dr. Sunil Kapila, Dr. Theodore Eliades 등을 초청했으며, 베테랑 세션의 황충주 교수, 김경호 전임 회장 등을 비롯한 유명 연자들의 강연이 있습니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교정치료의 한계 극복, TMD환자의 교정치료, 디지털 시대의 진단과 치료, airway 이슈와 관련된 교정치료, 얼라이너와 인공지능 그리고 수직적인 문제의 조절 등과 같이 일상의 임상에서 유용한 강연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많은 고민과 노력들을 담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학문적인 모든 성취 및 풍부한 임상경험의 공유의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말] APOC 정동화 조직위원장
“Time to Change and Time to Create”
Dear colleagues. On behalf of Asian Pacific Orthodontic Society,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and welcome you to the 13th Asian Pacific Orthodontic Congress (APOC) and the 55th Annual Congress of the KAO. Moreover, I honorably welcome our keynote and invited speakers.
The purpose for which the APOS has been formed is to assist Affiliated Societies/Associations to promote excellence in orthodontics through education and research in the Asian Pacific region. Moreover, the activities of the APOS are to disseminate scientific and artistic information relating to orthodontics particularly through its biennial congress, the Asian Pacific Orthodontic Congress (APOC) and the Journal of the Society (APOS Trends in Orthodontics).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Asia Pacific Foundation for Orthodontic Reasearch and Education (APFORE) most recently, The APOS plans to use this additional arm to augment its goal to improve the development of orthodontics in the Asia Pacific region and beyond.
It is my hope that the 13th Asian Pacific Orthodontic Congress would be able to achieve its objective in providing an effective forum for academician and practitioners to advancing knowledge, research, and clinical technology. There has always been a gap between clinicians and academicians for knowledge. Now we are encountering a new world equipped by new technology like A.I. No matter how much we can accomplish by ourselves, whether it be research or development, it is never sufficient in this world of knowledge.